국산 중고차 수출 베트남 최대 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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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베트남이 국산 중고차의 최대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조사한 지난해 중고차 수출은 모두 2만1천3백57대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1만6천1백8대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은 절반 가까운 48.7%(7천8백46대)를 차지했다.
다음은 남미의 칠레가 19.3%(3천1백16대),페루가 11.7%(1천8백88대)로 2,3위였다.
차종별로 볼 때 승용차보다 화물트럭과 승합차의 수출이 많았다. 현대 2.5 화물트럭이 1천8백31대로 단일차종 가운데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다.다음이 승합차 베스타(1천80대),기아 5 화물트럭(1천38대),타우너(1천2대)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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