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가 19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관광은 모두의 사업'(Tourism is Everybody's Business)이란 주제로 22일까지 계속되며, 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50여개국의 정부 및 관광업계 관계자 2100여명이 참가했다.
총회 기간에 PATA 이사회는 ▶새로운 세기의 항공산업▶관광투자사례(홍콩 디즈니랜드)▶지속 가능한 관광 등을 중점 논의한다.
한국에서 PATA 총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4번째이고, 1994년 서울 개최 후 10년 만이다.
51년 설립된 PATA는 전세계 90여개국 관광 관련 정부 부처와 기관, 55개 항공.여객선사 등 1261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