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용수류탄 신관 터져 김포공항 한때 대피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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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9일 오전8시30분쯤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군연습용 수류탄 신관 1개가 「퍽」하는 소리와 함께 터지는 바람에 공항이용객 1백여명이 놀라 대피하는등 한때 소동을 벌였다.소동은 국내선 버스정류장 쓰레기통에 버려진 수류탄 신관 2개 를 환경미화원 姜모(62)씨가 발견,공항경비대 소속 전경이 이를 건네받아운반하던중 1개가 터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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