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환 '앨버트로스' 매경오픈골프서 행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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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유형환(39.서일전문대 강사)프로가 8일 남서울CC(파 72)에서 열린 아시아투어겸 제15회 매경LG패션오픈골프선수권대회예선전에서 행운의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아마추어 박상찬과 한조가 돼 라운딩한 유는 4번홀(파5.4백81)에서 드라이빙 샷이 2백70를 기록한 뒤 4번우드로 세컨드 샷을 날렸는데 곧바로 그린을 타고 흐르며 볼이 홀컵에 빨려들어간것.
유는 4년전 역시 이 골프장 16번홀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한바 있다.
한편 유는 앨버트로스에도 불구,1오버파 73타로 간신히 본선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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