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근후보 내일 출두통보 현금8억 사용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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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국민회의 국창근(鞠根)후보의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공안부(李貴男부장검사)는 6일 鞠후보를 8일 오후2시 출두하도록 통보했다.검찰은 또 鞠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이면서 중앙당에 2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회의 박태영(朴泰榮)의원에 대해서도 9일 재소환키로 했다.검찰은 鞠후보를 상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사이에 도명.차명계좌로 개설한 전남국민상호신용금고에서 현금으로 인출한 8억원의 사용처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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