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핫 뉴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응급환자 퇴원설명 실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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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응급환자 퇴원설명 실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은 19일 응급실에서 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응급환자 퇴원설명문'제도를 실시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퇴원 당일 검사 결과 투약 및 처치 내용, 퇴원 후 주의사항 등에 대해 환자나 보호자에게 직접 구두 설명과 함께 문서를 전달한다.

지금까지 국내 응급실은 다양한 환자가 한 공간에서 복잡한 진료절차를 밟아야 하고, 당직 의사가 수시로 바뀌어 투약이나 처치 내용, 향후 치료 계획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하는 등 불만이 많았다. 퇴원설명문을 받는 사람은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진단 및 소견서 때문에 내원하는 환자를 제외한 응급실 퇴원 환자다. 02-3410-2053.

*** 천식.알레르기 예방본부 '아기 코끼리 샘 캠페인'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사무총장 최병휘 중앙대 의대 교수)는 19~24일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교육과 종합적인 치료를 강조하는 '아기 코끼리 샘(SAM:Smile with Allergy Management) 캠페인'을 연다. 전국 180여 소아과 병.의원에 내원하는 환자 및 가족들이 대상이다.

'아기 코끼리 샘'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지만 열심히 치료를 받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예방운동본부는 이 질환의 특성을 교육하기 위해 하나의 기도를 가지고 있고, 코와 목이 연결된 것을 쉽게 보여주는 코끼리를 캐릭터로 활용했다. 환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이 질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예방운동본부 사무국 02-486-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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