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정동성(鄭東星.57)후보의 총기류 위협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1일 오후10쯤 鄭후보와 민주당 이형욱(李亨旭.53.지구당 홍보부장)씨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을 불러 대질신문을 벌였다.
鄭후보는 검찰에서 증거물로 제시한 가스총은 상품명이 「이스턴보디가드」인 38구경형 6연발 소형으로 올 초 서울에서 구입,소지허가를 받았으며 사건 당일 청년들이 운전기사를 폭행해 불가피하게 이를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李씨는 鄭후보가 제시한 가스총이 민주당원과 충돌할때 사용한 총기류와 크기 및 총신 색깔이 다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