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체육행사 풍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행사들이 이달말까지 잇따라 열린다.

20일에는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장애인과 시민 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축구대회, 팔씨름대회, 배구대회, 마술쇼 등의 축하행사가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장애인작품전시회와 생산품 판매, 보장구 수선, 장애예방캠페인 등도 함께 펼쳐진다.

또 이 날 하룻동안 우방타워랜드와 대구시내 극장에서는 장애인들을 무료로 입장시켜 주고 대구시내 목욕탕들도 장애인 무료이용을 시행한다.

오는 22일 경주 토함산에서는 장애인 등반대회가, 대구시민운동장에서는 시각장애인 재활체육축제가 각각 열린다.

또 24일에는 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8일에는 대구두류운동장에서 시설보호 및 재가장애인 체육대회가 각각 열린다.

정기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