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랜차이즈 불공정 거래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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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및 불공정 거래 혐의가 있는 10개 프랜차이즈 사업본부를 직권 실태조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외식업과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유력 프랜차이즈 중 가맹사업법 위반 신고나 분쟁 조정 신청, 전화 상담이 많은 곳을 조사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정보 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거나 허위.과장 광고를 했는지,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했는지 등에 대해 중점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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