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8시52분쯤 대전시 서구 가수원역 주변 철길에서 김모(22.여.대전시 서구 괴곡동)씨가 용산발 광주행 고속철도(KTX) 243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기관사 김모(42)씨는 "갑자기 사람이 철로에 나타나 열차 앞부분에 부딪쳤다"며 "멈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높이 1.5m의 울타리를 넘어 철로에 들어간 것에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김방현 기자
16일 오후 8시52분쯤 대전시 서구 가수원역 주변 철길에서 김모(22.여.대전시 서구 괴곡동)씨가 용산발 광주행 고속철도(KTX) 243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기관사 김모(42)씨는 "갑자기 사람이 철로에 나타나 열차 앞부분에 부딪쳤다"며 "멈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높이 1.5m의 울타리를 넘어 철로에 들어간 것에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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