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애인 살해한 20대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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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9일 지난 26일 오전 6시 55분께 해운대구 H빌라 내에서 발생한 주점 여종업원 살해사건의 용의자 B씨(25)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주점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노래방 도우미 일을 하던 S씨(33.여)와 애인관계로 지내던 중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에 격분해 아침에 귀가하던 S씨를 둔기로 16곳을 난타해 살해하고 빼앗은 카드로 400만원을 인출해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이 잘 정리된 상태이며 출입문이 잠겨있어 면식범에 이한 범행으로 판단하고 피해자의 휴대폰 최종 통화자인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변사체가 발견된 26일 이후 도주한 B씨를 검거해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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