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S,미국.일본 기업혁신 주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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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李龍兌)는 18일 「새로운 정보해법 CALS(생산.거래.운영 통합정보시스템).전자상거래.인터네트」를 주제로 일본의 전문가 3명을 초청한 국제세미나를 대기업 정보통신전략담당 실무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 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일본 전문가 대표로 초청된 가타기리 모리마사(片桐守雅)일본CALS협회 연구관리과장은 『CALS 도입에 성공하려면 기업경영 전과정에서 중복되는 비효율성을 제거하자는 조직내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신타니 후미오(新谷文夫)일본종합연구소 과장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부활에 전자상거래(EC)역할이 컸다고 지적하고 『지방소도시까지 홈뱅킹이 가능해지면서 전자공간내 가상기업 창업이크게 느는등 미국 특유의 기업가 정신이 되살아나 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카베 고이치(眞壁幸一)도시바(東芝)정보시스템 과장은 『최근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네트를 이용한인트라네트가 저렴한 사내 정보통신망 구축과 탄력적인 기업경영을가능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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