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스포츠 선호도 프로야구.스모順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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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일본인들은 스포츠 가운데 프로야구 관람을 가장 좋아하며 그 다음이 스모(일본의 전통씨름)인 것으로 최근 요미우리신문 조사결과 밝혀졌다.「보고싶은 스포츠」중 프로야구가 52%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스모가 46%로 2위, 마라톤이 34%로 3위를 차지했다.프로축구 「J리그」의 경우 94년 출범당시에는 35%의 높은 인기를 차지했으나 2년만에 20%로 추락,배구(23%)에 이어 인기순위 7위에 그쳤다.고교야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프로야구에 밀려 인 기가 크게 떨어졌으나 일본에선 4위(29%)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쿄=김국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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