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SOFA 개정협의 21,22일 워싱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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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미 양국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을 위한 실무협의를 속개해 문안절충 작업을 벌인다.양측은 미군 일반범죄자는 기소단계에서,중범죄자의 경우 기소이전 단계에서 각각 신병을 인도한다는 원칙에 합의했으나 미측이 미군피의자 신병 인도시 범죄유형에 대한 엄격한 지정 등 단서조항 추가와 한국의 수사관행및 교도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등양측 입장 차이가 커 앞으로도 절충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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