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 전성시대-主컴퓨터 947만대 1년새 두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미국 네트워크 위저드사가 최근 발표한 인터네트에 접속된 주컴퓨터(호스트)통계는 지난해에 인터네트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95년1월 4백85만2천개였던 인터네트 주컴퓨터가 지난 1월현재 9백47만2천개로 늘었다.1년사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주컴퓨터의 도메인 이름으로는 WWW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있다.6개월전만해도 1만7천개에 불과했던 웹서 버가 지난 1월현재 7만6천개에 육박하고 있다.인터네트가 월드 와이드 웹환경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는 것이다.멀티미디어의 웹환경에선 오가는파일크기가 커지게 되고,이에 따라 웹환경이 통신회선용량에 부담을 주고 있음도 알 수 있다.응 답을 거부하거나 연결에 문제가발생해 통계조사를 하지 못한 서버의 비율이 6개월전 20%에서34%로 늘었다.
다음 통계치는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며,자세한 정보는 http://www.nw.com/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서경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