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화이트데이 사탕 전하러 새벽 여학교잠입 둘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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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제주경찰서는 14일 세칭 화이트데이를 맞아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사탕을 선물하기 위해 새벽에 학교담을 넘어 교실로 들어간혐의(주거침입)로 제주시내 I고 3년 李모(17)군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李군등은 이날 오전1시15분쯤 평 소 좋아하는 제주시내 S고 3년 洪모(18)양에게 1백개들이 사탕 한봉지를선물하기 위해 이 학교 화장실 창문을 통해 교실로 들어가 洪양의 책상 위에 사탕을 두고 칠판에「사탕임,건드리지 말 것」이라고 적고 나오다 경비용역회사 직원에 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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