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집권당 농구경기 때문에 투표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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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이스라엘 집권 리쿠드당은 오는 29일 예정된 '가자 지구 및 요르단강 서안 4개 정착촌 철수안 투표'를 사흘간 연기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철수안에 반대하는 강경파 당원들이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도파 당원 다수가 농구경기 관전을 위해 투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리쿠드당은 전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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