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이라크 무장세력에 피랍됐다가 풀려난 허민영 목사 등 일행 9명이 14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許목사는 도착 후 기자들에게 "우리가 검문당했을 때 동양인으로 보이는 5~6명이 검문당하는 상황을 목격했다"며 "이들 중 1명은 나중에 TV를 통해 본 납치된 일본인 남자와 비슷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례비를 주고 풀려났다는 뉴욕 타임스 보도에 대해선 "우리는 돈을 준 적도 없고 줄 돈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8일 이라크 무장세력에 피랍됐다가 풀려난 허민영 목사 등 일행 9명이 14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許목사는 도착 후 기자들에게 "우리가 검문당했을 때 동양인으로 보이는 5~6명이 검문당하는 상황을 목격했다"며 "이들 중 1명은 나중에 TV를 통해 본 납치된 일본인 남자와 비슷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례비를 주고 풀려났다는 뉴욕 타임스 보도에 대해선 "우리는 돈을 준 적도 없고 줄 돈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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