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양 여성바둑 사상 최연소 여류국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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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11세 여류국수가 탄생했다.아마추어 여성바둑 사상 최연소 기록이다.화제의 주인공은 조혜련(수원 정자초등학교5년.사진)양.
조양은 1일 63빌딩에서 열린 제23기 아마여류국수전에서 김세영(개포고1)양과 결승에서 맞붙어 243수만에 3 집반승을 거두며 우승.94년 우승자 권효진(당시12세)양이 갖고 있던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조양은 이날 우승으로 1백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오는 10월일본에서 열리는 소테스배 세계여류바둑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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