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단일 稅땐 포브스 최대 受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17% 단일 소득.재산세율 공약으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서 선전(善戰)하고 있는 재력가 스티브 포브스와 그의 가족은 이 세율이 적용될 경우 매년 14억달러(약 1조9백20억원)이상 절세할 수 있다고 머니 매거진 최 신호가 보도. 포브스는 또 회사 접대비를 1백% 세금에서 공제해준다고 공약했는데 이 경우 가장 큰 수혜자는 접대비를 많이 쓰기로 유명한 그의 회사 「포브스」가 될 것이라고 이 잡지는 주장.
[AFP=본사특약] ▒…고(故) 존 F 케네디 전미국대통령의아들로 정치잡지 「조지」를 발행하는 케네디 2세(35)와 그의애인 캐롤라인 베세트(28)가 최근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산보하다 남들이 보는 앞에서 한바탕 큰 싸움을 벌였다고.공공장소에서 뜨거운 키스나 포옹을 서슴지 않는 두 사람(사진)이 왜 다퉜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케네디 2세는 캘빈 클라인사 홍보담당자인 베세트로부터 멱살을 잡히자 그녀의 손을 꽉 움켜쥐고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반지를 빼앗았다고.
이 장면은 때마침 한 사진사의 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는데 사진은 다음주쯤 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게재될 예정.
[외지] ***비틀스 3명,2억弗 공연 거절 ▒…영국의 옛 팝그룹 비틀스의 생존 멤버 3명은 4일 북미.유럽.일본 등지의순회공연 대가로 2억2천5백만달러(약 1천7백55억원)를 제공하겠다는 미국과 독일 합작 프로모터의 제의를 거절.
이들중 폴 매카트니는 『제의된 금액은 수치스럽고 우습다.돈만따진다면 대다수 사람들은 응할지 모른다.그러나 우리 세사람에겐그렇지 않다.비틀스는 영원히 4명이며 누구도 죽은 존 레넌을 대신할 수 없다』고 거절 이유를 설명.
[AP.AF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