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의도 50분에 OK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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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목포항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까지 50분 만에 갈 수로 있게 됐다.

진도운수는 오는 20일께부터 목포~하의도 항로에 최고 속도 35노트의 초쾌속선 글로리아호(84t,여객 정원 141명)를 취항한다.

1일 3회 왕복하며 요금은 섬 주민이 아닌 경우 1만1천원(터미널 이용료 10% 별도)이다.목포항에서는 오전 7시30분·오전 10시30분·오후 2시,하의도에서는 오전 8시50분·낮 12시30분·오후 4시30분에 출발한다.061-242-9542.

목포~여의도 항로는 현재 조양운수의 배가 하루 3회 왕복 운항 중이지만,차량까지 싣는 철부선이어서 2시간~2시간30분이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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