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영화>육체와 영혼-EBS 낮12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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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영화사상 최고의 권투영화로 손꼽히는 작품.권투선수가 되고싶은찰리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친구 쇼티와 함께 복싱계에 입문,승승장구를 기록하며 돈과 명성을 얻게된다.하지만 권투업자로버트를 만난뒤 비정상적인 경기를 하게되자 마 음이 괴롭다.설상가상으로 쇼티가 교통사고로 죽고 가족들과도 자꾸 멀어질 뿐이다.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찰리는 약혼녀 페그와 오랜만에 엄마를 찾아가 말러와 마지막 경기를 벌인뒤 복싱계를 떠나겠다고 약속한다.이 경기는 찰리가 지기로 한 가짜 경기.하지만 찰리는 시합도중 마음을 바꿔 말러를 이기겠다고 작정한다.감독 은 로버트 로센,존 가필드.윌리 퍼머 주연.47년작.원제 『Body and Soul』.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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