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중반 이주호와 함께 듀엣 「해바라기」에서 활동하며 『모두가 사랑이에요』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유익종의 새봄맞이 콘서트가 열린다.지난해 가을 발표한 네번째 솔로음반 『반추』는 불혹으로 접어든 연륜에 걸맞게 한결 성숙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바라기 시절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관객의 절반이상은 30대 주부들이에요.그래서 이번 공연엔 주부 관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공연을 마련했어요.』 수요일 오후2시에 열리는 공연은 주부팬들을 위한 특별 배려라는 설명이다.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오후7시30분(주말.휴일 오후3시,6시 단,매주 수요일 오후2시 특별공연).서울대학로 충돌소극장.(02)763-6151,742-4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