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 수입되려다 부적합 판정을 받아 반송.폐기되거나사료용으로 전환된 외국산 식품이 1백51억원상당에 달한 것으로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수입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12만2천 22건 가운데 약 0.7%인 8백26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이들 식품의 물량은 8천2백77이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유는 대장균이나 세균수 초과(8백19)가 가장 많고 이어 유통기한초과(7백27),부패변질(7백8),첨가물사용기준 및 기타 규격위반(5백35),일반성분기준위반(1백42) 등이었다.
김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