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크 독립투쟁파 휴전 곧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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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역의 분리독립을 위해 무장 투쟁을 벌이고 있는 '바스크 조국과 해방'(ETA)이 조만간 휴전을 발표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 '가라'가 11일 보도했다. ETA는 1968년부터 프랑스와 스페인에 걸쳐 있는 바스크 지역과 나바라 지역으로 구성된 독립 국가를 세우기 위해 무장투쟁을 벌여왔으며 이 과정에서 800명 이상이 숨졌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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