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니는 한 여성전문 인터넷 사이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전 외상을 제치고 '21세기 가장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일본 여성'에 뽑히기도 했다.
송해성 감독의 신작인 '역도산'은 일본에서 활동한 전설적인 프로레슬러였던 역도산(본명 김신락)의 일생을 다룬 영화로 경기 장면 등 일부를 제외하고 일본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영화에서 나카타니는 역도산이 첫눈에 반해 끝까지 사랑한 단 한명의 여성인 기생(게이샤) '아야'역을 맡는다.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역도산'은 오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촬영을 마친 뒤 올 12월 15일 역도산의 기일에 맞춰 개봉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