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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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안택수(사진·左) 전 의원,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임주재(右)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각각 내정됐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1일 신보 이사장과 주택금융공사 사장 후보로 두 사람을 각각 임명 제청했다. 안 내정자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기자와 보건사회부 공보관, 국민연금공단 재정담당 상임이사를 거쳐 15~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임 내정자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금감원 신용감독국장·기획조정국장·총무국장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금융감독원 증권 담당 부원장(금융투자업서비스본부장)에 송경철(52) 부원장보를 임명했다. 제주 출신인 송 부원장은 제주 제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금감원 증권검사1국장, 증권감독국장을 지냈다.

◇9월 출범하는 KB금융지주 사장에 김중회(사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국민은행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김 전 부원장을 KB지주 사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김 전 부원장은 대광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장·총무국장·부원장보를 지냈다.

◇농협중앙회 신용부문 대표이사에 김태영(55) 농협 기획실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1971년 농협에 입사해 금융제도팀 과장, 성남시 지부장, 수신부장, 금융기획부장을 거쳤다. ▶전무이사 이정복 ▶조합감사위원장 서인석

◇피닉스자산운용 ▶AI본부장 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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