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대목 붐비는 市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재래시장의 설 경기가 부진하자 남대문시장 등 일부상가들이 대규모 판촉행사를 마련해 가라앉은 매기를 살리느라 안간힘을 쓰고있다.남대문시장내 연세종합상가는 이달 5일부터 아반떼등 승용차까지 포함한 경품행사를 벌이고 아동복상가인 원아동 복은 지방 소매상인들에게 개당 2만원이 넘는 손전등을 나눠주고 있다.마마아동복은 대형가방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설 연휴동안 각각 2~3일간씩 휴장하는 것과 달리 재래시장은 4~8일씩 쉰다.
〈방정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