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사람 잡는' 폭염…오늘 서울 낮 기온 마닐라보다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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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그 잘 나가던' 대한민국이 8년 만에 순채무국이 될 것이라는 우울한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룹니다. "순채무국이 되더라도 10년 전에 겪었던 외환 위기 같은 상황은 없다"는 정부의 진단에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 국가 신용도가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만만찮을 전망입니다.

'중앙뉴스'는 때이른 '찜통 더위'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필리핀 마닐라보다 더 올라갔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 더욱더 잘 하십시다.

경제계와 의료계 인사들이 오늘 미국산 쇠고기로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모임에서 "촛불집회에서 보여준 국민의 관심이 앞으로 쇠고기의 검역과 유통과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일자리 잡기가 정말 힘든 세상입니다. 취업의 첫 관문인 '영문 자기소개서' 쓰는 요령부터 시작해 '영어 면접'까지, 취업 가이드를 5회 시리즈로 보도합니다.

이와 함께 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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