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조계현 연봉1억원 재계약-보너스 700만원 별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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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해태는 5일 오후 광주 구단사무실에서 마지막 미계약자인 투수조계현과 8차 연봉협상을 갖고 연봉 1억원,보너스 7백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조계현은 지난해 어깨부상에도 불구하고 19경기에 등판,9승6패(방어율 1.71.1위)를 기 록해 보너스를받게 됐다.
89년 해태에 입단해 프로선수가 된 조계현은 7년만에 억대연봉선수가 되며 선동열의 일본행 이후 팀의 최고 연봉선수가 됐다. 이로써 연봉계약을 완료한 구단은 모두 5개팀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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