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원두커피 백화점서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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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인스턴트 커피 대신 원두커피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한결 편해졌다.커피메이커가 없는 야외나 사무실에서도 끓는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1회용 원두커피 티백포장이 백화점수입식품코너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종류는 티백홍차처럼 1봉지에 커피 한 잔이 나오는 것에서 티백보리차처럼 티백 1봉지로 커피 3,4잔 또는 5,6잔이 나오는 제품까지 여러가지지만 모두 미국산.각각 커피잔이나 주전자에 티백을 넣고 끓는 물을 붓기만 하면 된다.
커피향은 헤이즐너트.블루마운틴 등 브랜드 별로 대여섯가지.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잔당 가격은 인스턴트 커피에 비해 비싼편.1티백에 한 잔짜리 티백 48개들이 한 상자에 2만8천8백원.1티백에 여러 잔이 나오는 것은 티백 10~ 18개들이 한상자에 2만2천~6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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