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웰스파고銀,116억 달러에 퍼스트인터스테이트銀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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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뉴욕.로스앤젤레스=외신종합」미국 은행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이 성사됐다.캘리포니아주를 무대로 활동하는 웰스파고은행은 24일 퍼스트 인터스테이트은행을 1백1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미국 은행합병중 규모가 제일 컸던 것은 지난해 발표된 케미컬과 체이스 맨해튼은행의 98억달러였다.
총자산기준 미국 17위인 웰스파고가 자신보다 덩치가 더 큰 퍼스트 인터스테이트은행(14위)을 인수함으로써 8위로 부상하게된다. 이번 합병으로 퍼스트 인터스테이트 주주들은 1주당 웰스파고 주식 0.67주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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