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인터넷 언론 9곳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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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앙선관위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8일 총선 보도와 관련해 9개 인터넷 언론사에 대해 경고.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 위원회에 따르면 아이뉴스24 등 4개 언론사는 대표성이 결여된 네티즌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거나 선정 기준을 밝히지 않은 채 특정 후보들을 인터뷰해 경고를 받았다. 포털사이트 다음 등 5곳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거나, 과거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근거를 밝히지 않아 주의 및 공정보도 협조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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