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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耐久레이스' 국내 첫선-용인 모터파크서 5월개막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1면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터스포츠가 올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서키트 경기장인 용인자연농원 모터파크는 올해 국내 최초로 내구(耐久)레이스를 치르기로 하고 경기일정을 확정했다.내구레이스는 자동차의 성능을 실험할 수 있는 경기.약2㎞ 되는 서키트를 중간급유 없이 약2시간동안 7 0바퀴 달리게 된다.오는 5월15일 개막전을 시발로 제2전(8월16일).제3전(12월1일)이 치러진다.종목은 투어링 통합레이스(국내 양산차중 개조부문)와 원메이커 통합레이스(국내 양산차중비개조부문).이로써 올해 온로드(포장도로)경 기는 총7전으로 치러지는 96한국 모터챔피언십과 96코리아 내구레이스로 나뉘어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챔피언십 일정은 1전(3월9~10일).2전(4월11일).3전(6월21일).4전(7월14일).5전(9월15일).6전(10월6일) .7전(11월9~10일).
이와함께 모터파크는 올해 그동안 관람객의 숙원사항이었던 관람스탠드를 착공키로 했다.
한편 국내 첫 랠리가 될 96스콜피온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은강원도 춘천에서 4월13~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전(6월8~9일).3전(10월5~6일).4전(11월15~17일)이 치러진다.종목은 비개조 N부문(국내 양산차 1천5백 ㏄이하)과 개조 A부문(2천㏄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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