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터스포츠가 올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서키트 경기장인 용인자연농원 모터파크는 올해 국내 최초로 내구(耐久)레이스를 치르기로 하고 경기일정을 확정했다.내구레이스는 자동차의 성능을 실험할 수 있는 경기.약2㎞ 되는 서키트를 중간급유 없이 약2시간동안 7 0바퀴 달리게 된다.오는 5월15일 개막전을 시발로 제2전(8월16일).제3전(12월1일)이 치러진다.종목은 투어링 통합레이스(국내 양산차중 개조부문)와 원메이커 통합레이스(국내 양산차중비개조부문).이로써 올해 온로드(포장도로)경 기는 총7전으로 치러지는 96한국 모터챔피언십과 96코리아 내구레이스로 나뉘어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챔피언십 일정은 1전(3월9~10일).2전(4월11일).3전(6월21일).4전(7월14일).5전(9월15일).6전(10월6일) .7전(11월9~10일).
이와함께 모터파크는 올해 그동안 관람객의 숙원사항이었던 관람스탠드를 착공키로 했다.
한편 국내 첫 랠리가 될 96스콜피온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은강원도 춘천에서 4월13~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전(6월8~9일).3전(10월5~6일).4전(11월15~17일)이 치러진다.종목은 비개조 N부문(국내 양산차 1천5백 ㏄이하)과 개조 A부문(2천㏄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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