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당선되면 北과 직접 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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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이 승리할 경우 미국은 6자회담과는 별도로 북한과 대화에 나서는 등 대북 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존 햄리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소장이 7일 전망했다. 햄리 소장은 이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케리의 대북정책은 대화 지향이며 그의 주위에는 클린턴 정부 당시의 외교 자문관들이 몰려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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