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계 1146명 사형 집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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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지난해 세계적으로 2756명이 사형선고를 받아 1146명이 처형됐다고 국제인권감시 기구인 앰네스티인터내셔널(AI)이 6일 밝혔다. AI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촌 사형 집행의 84%가 중국.이란.미국.베트남 등 4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1위는 중국으로 726건의 사형이 집행됐고 이란이 108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인권 선진국을 자처하는 미국도 65건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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