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오픈 배드민턴 중국선수단 첫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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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타이베이 AFP=연합]중국이 9일 개막된 96대만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관심을 끌고있다.대회조직위원회는 8일『양측 모두 국가와 국기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합의아래 중국이 이번 대회에 참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대만오픈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현재 양국간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여서 주목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올림픽을 6개월여 앞두고 전력노출을 우려한 끝에최근들어 국제대회 출전을 자제하고 있는 세계여자 단식 1위 예자오잉과 여자복식 1위 거페이-구 쥔조등 간판스타들을 이번대회에 모두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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