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내외 식목일 기념 식수
노무현 대통령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 경내의 유실수 단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盧대통령은 권양숙 여사와 함께 잣나무 다섯그루를 심으면서 "자연은 이때쯤 새봄을 맞아 새 출발을 하는데 우리도 자연의 순환에 맞춰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새 출발을 하자"고 말했다. 盧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지만 내각의 일상적 과제에 덧붙여 고치고 바꾸는 일은 청와대의 몫인 만큼 착실히 잘 챙겨 최대한 공백을 줄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