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돌풍 주춤…오피스 디포 2R 소렌스탐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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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엘카바예로 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오피스 디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합계 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소렌스탐이 우승할 경우 대회 2연패와 함께 LPGA 통산 50승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미국의 로지 존스와 멕 맬런은 4언더파로 공동 2위.

한국 여자골퍼들의 돌풍은 주춤해 김미현(27.KTF)이 합계 1언더파 공동 8위로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박세리와 장정은 공동 12위(합계 이븐파)로 이틀째 경기를 마쳤고, 첫날 공동 8위에 올랐던 김영은 공동 17위(합계 1오버파), 올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박지은은 공동 39위(합계 5오버파)로 내려앉았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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