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동안 출판 외길을 걸어온 범우사 尹炯斗 대표의 화갑 기념문집 『한 출판인의 초상』봉정식이 27일 오후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尹씨는 그동안 1,600여종의 책을 펴내며 한국도서유통협의회장.대한출판문화협회부회장.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장.한국출판학회장을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출판계 발전에 평생을 바친 인물.
이번 기념문집에는 尹씨와 인연을 맺었던 출판인.작가.학자.법조인.정치인 등 사회 각계 인사 66명(외국인 5명 포함)이 필자로 참여,지난 5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출판계.문화계의 다양한 체험을 소개하면서 尹씨의 업적과 생애를 다 각도로 보여주고 있다.
韓勝憲 변호사(간행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자리에는 金美鈴 에프커뮤니케이션즈대표,閔丙德 한국출판학회장.수필가 朴演求,朴忠一 한국인쇄문화협회회장,朴煥德 서울대 독문과교수,申允植 전 체신장관,尹炳泰 고서연구회회장,李相寶 국민대 명예교수,李正春 중앙대 신문방송학과교수,문학평론가 任軒永씨,全永杓 신구전문대 출판과교수,全澤鳧 YMCA명예회장,許昌成 평화출판사대표,洪京鎬 한양대 독문과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