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65% "헌법 개정 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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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일본인의 65%가 평화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달 20~21일 전국의 성인 18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2일 보도했다. 개헌찬성 비율은 전년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했다. 개헌반대는 23%로, 전년에 비해 7%포인트 감소했다. 찬성 이유로는 '국제공헌 등 현행 헌법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가 52%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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