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LG투자증권 인수 5여개사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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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국내외 4~5개 금융회사가 LG투자증권 인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매각을 맡고 있는 산업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일인 이날 국내외 4~5개 회사가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우리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 등이, 외국계 금융회사 2~3개가 입찰에 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외국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하나은행은 의향서를 내지 않았다.

산은은 오는 19일 예비실사를 거쳐 5월 초 인수제안서를 받고 5월 중.하순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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