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파문'(주)대호,수산重이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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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중견 건설중장비 업체인 수산중공업이 상장 건설회사로 6공에 비자금을 공여해 파문을 일으켰던 ㈜대호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18일 ㈜대호 전체주식의 33.13%인 153만9,243주를 매입해 대호의 제1대주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수산중공업은 이번 인수가 『무진동 암반 굴착장비인 플라스마 파암기(破岩機)개발을 계기로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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