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월가(街)」 시티거리가 외국 금융사 진출에 따른 대형 오피스빌딩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80년대 후반 뉴욕.
도쿄.싱가포르등에 밀려 침체기미를 보였던 시티는 올들어 현지 금융회사에 대한 외국은행.증권사들의 인수.합병 바 람으로 다시호전될 기미를 보이자 이제는 사무실 사정이 빠듯해 고민이다.
시티에는 170여만평의 사무실 공간이 있고 공실률이 10%로숫자로는 넉넉하나 신규수요가 많은 10층 이상의 현대식 대형빌딩이 태부족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