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김경희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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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생동하는 삶의 기쁨을 화사한 꽃그림속에 담아내온 서양화가 김경희(金敬姬)씨가 유나화랑에서 일곱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꽃에서 느끼는 감흥을 뛰어난 미적 감각을 바탕으로 활달한 터치와 대담한 원색의 색채이미지로 표현한 작품들을 보여준다.꽃병이나 과실을 소재로 한 정물화이면서도 생동하는 삶의 환희와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만남을 위하여』 연작과 『공존의 이유』등이 전시되고 있다.20일까지.(02)545-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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