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허인회씨 간첩대질 요구 斷食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남파간첩 金동식과 접촉한 혐의로 구속된 국민회의 허인회(許仁會)당무위원이 간첩 金씨와의 대질을 요구하며 8일째 단식중이라고 부인 전재연씨가 6일 밝혔다.
전씨에 따르면 許씨는 결코 간첩 金씨와 만난 사실이 없다며 金씨와 대질을 요구하고,대질이 이루어질 때까지 단식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許씨는 또 거짓말 탐지기를 써서라도 자신과 간첩 金씨의 진술가운데 어느쪽이 진실인지를 가리라고 요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