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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룡, 12년 만에 단독 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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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지난해 말 11년 만에 8집 음반을 내고 컴백한 가수 김범룡이 오는 10~11일 서울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수퍼콘서트`란 제목이 붙은 이번 공연은 1992년 7집을 끝으로 현업가수 생활을 접은 김범룡에게 12년 만의 단독무대라는 의미를 지닌다.

`바람 바람 바람`으로 8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김범룡은 `현아``마지막 입맞춤` 등의 히트곡을 낸 뒤 음반 기획자로 변신해 녹색지대. 진시몬 등의 후배 가수를 발굴해 내기도 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강성을 비롯해 최성수.전영록. 정수라 등 80년대를 풍미했던 선후배 가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386세대 관객에게는 추억의 무대가 될 수 있다. 02-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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