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달리는 패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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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자는 MTB(산악자전거)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회사다.

28년 전통의 자전거 전문기업 코렉스의 MTB 별도법인이다. 이 회사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MTB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원색의 세련된 컬러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채용한 스타일이 많다. 그러면서도 MTB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살려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산악자전거 마니아들도 많이 찾는다. 대부분 MTB가 산악용과 도로용으로 분리돼 있지만 인피자는 양쪽 모두에서 다이내믹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유연함과 견고함을 다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요즘 젊은이들은 자전거를 단순히 이동수단이나 운동용품쯤으로만 여기지 않는다. 나를 표현하는 패션 액세서리로 여기는 젊은이들이 요즘 많다. 인피자 MTB는 이런 트렌드가 최대한 반영돼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만끽하면서 동시에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주력 모델 ‘Z-900’은 리바운드·프리로드 등 기능을 채용해 험난한 지형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변속감이 탁월한 ‘시마노 데오레’ 뒤 변속기를 달아 경사나 언덕을 만났을 때 순간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1644-6777.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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