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태광.한원CC등 큰폭 흑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대다수 골프장이 중과세로 인한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흑자를 낸 골프장이 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광.한원CC등이 올해 10억원 이상의 높은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흑자의 요인은 지난해에 비해 종합토지세( 종토세)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
태광CC의 경우 종토세가 지난해보다 불과 5% 오른 12억2,000여만원을 징수받아 13억5,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밖에 수원.광주.한양CC등도 소폭이나마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회원권 분양이 부진을 보이자 법인회원만 모집하는 골프장이 등장했다.내년 하반기 개장예정인 서호CC는 분양가 3억원에1차 법인회원 88계좌를 모집하고 있다.이는 개인회원권과는 달리 법인회원권은 대기업을 위주로 골프열기가 높아 가면서 수요가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 포천군에 위치한 서호CC는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이판 아마대회 참가 모집 …월간 골프앤투어가 오는 12월 15~18일 사이판 마리아나CC에서 개최되는 해외아마추어골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대상은 남녀 아마추어 40명으로선착순 모집.참가비 88만원.(02)529-680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