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체육현황 수록 폭넓은 자료도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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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이제까지 미개척 분야로 황무지나 다름없는 북한의 체육실태를 폭넓게 다룬 서적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학래 한양대체대교수(대한체육회 이사.사진)는 91년초 타결된 남북체육회담에 관한 뒷얘기와 현지체육 현황을 수록한 『북한의 체육』『북한체육자료집』(도서출판 사람과 사람)등 두권을 최근 출간했다.
평양 5.1구장등 주요경기장과 남북스포츠 교류 관련 사진이 다수 포함돼 있는 『북한의 체육』은 북한 사회주의 스포츠의 행정과 조직.시설등 7장으로 구성돼 있다.모두 5부로 돼있는 『북한체육자료집』은 김일성.김정일의 체육관련 발언과 주요문건을 게재,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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